※ 나름 진지한 글만 계속 쓰려니 너무 퍽퍽해서, <장난 혹은 진지>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글 제목에 [장난●○○진지]가 붙어 있으면 장난 삼아 공상이나 해보자는 이야기이고,

[장난○●○진지]는 공상같지만 잘 하면 실현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글 자체가 웃기진 못할테니 읽는 분이 알아서 상상의 재미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세계 각지에서 메틸알콜같은 것을 쓰는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알콜이라면 우리가 이미 삼겹살과 함께 수시로 먹고 있지 않습니까? 다음날의 활동 에너지로 쓰고 남는 것은 체지방으로 바꿔서 배, 엉덩이, 허벅지, 팔뚝 등에다 비축하고 있구요. 그 체지방에서 전기를 끌어내는 연료전지를 만들자는 겁니다.


뱃살 속에 아주 얄팍한 연료전지를 심어놓은 다음, 배꼽에 설치한 콘센트와 전선을 연결합니다. 이제 언제 어디서든 휴대 기기들의 배터리 떨어질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배터리가 떨어져가면 얼른 배꼽에다 전원을 연결하면 되니까요. 노트북 배터리같은 건 아예 빼놓고 가볍게 갖고 다녀도 됩니다.

 

노트북도 이제 3D 게임같은 걸 돌릴 수 있는 고성능이 좋습니다. 요즘 배가 좀 나오네 싶으면 주말에 밤새도록 게임 뛰는 겁니다. 먹을 거 다 먹으면서 해도 배가 쑥 들어가는 거죠. 이 체지방 연료전지 기술이 향상되면 허벅지나 팔뚝에 심을 수 있는 것도 나옵니다. 전지에서 나오는 전기줄들은 보기 싫지 않게 몸 속으로 배선해서 모두 배꼽 콘센트로 모읍니다.

 

어차피 배 갈라서 진공청소기같은 걸 넣어 지방 흡입술도 하는 판에, 이런 일석이조의 연료전지 내장 시술 못받을 것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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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irin 2008/10/28 15:30 답글수정삭제

    빠른 지방 연소를 위해 노트북으로 게임도 하고 동영상도 보고.. 으음 -_-;;;

  2. 먹는 언니 2008/10/28 20:33 답글수정삭제

    우왕~~~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3. niceThink 2008/10/29 08:28 답글수정삭제

    오오옷! 정말 괜찮은데요. 어디서 개발하고 있으면 좋겠는데,.
    이 시대 최고 관심거리인 다이어트와 환경문제, 모바일 전원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4. 바람개비의 생각

    Tracked from neowin's me2DAY 2008/10/30 15:24

    이런 거 꼭 필요했다. 구매 0순위

  5. yuna의 생각

    Tracked from yuna's me2DAY 2008/10/30 17:01

    멋진데요. 체지방 연료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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